인천중부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차량 문고리 부착용 ‘음주운전 금지 경고장’을 8000개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음주운전 금지 경고장은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음주단속 시 주·정차된 차량 운전석 문고리에 걸어둘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하여 음주 후 차량에 탑승하는 운전자와 동승자로 해서 음주운전 단속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경고장이 부착된 차량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도 음주 의심 차량에 대한 112 공익 신고를 유도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동원 경비교통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으로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