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지난 26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찾아 위탁청소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돼 있는 청소년들에게 외부강의가 전면 금지 돼 있어 온택트(Ontact) 교육방식을 채택해 이뤄졌다.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손수 준비해 전달한 간식과 함께, 무면허운전·불법 사이버도박·디지털 성범죄·사이버폭력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범죄’라는 주제가 담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제작한 영상시청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관내에 위치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지난 2015년부터 MOU를 체결, 매월 위탁생 대상 범죄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재범방지 및 청소년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박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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