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사전예방 위한 '시민안전정책회의'개최
인천시는 23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해 다가오는 10월에 발생이 우려되는 사건·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등산로 산악사고 예방 및 안전대책 추진 ▲가축전염(AI, ASF, 구제역) 방역 및 예방 점검 ▲낚시배(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점검을 위해 과거 사고발생 사례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함에 따라 ▲위험지역 예찰활동 ▲위험요소 제거 ▲시설물에 대한 상시 및 특별점검 등을 실시하고 ▲시민행동요령 전파와 안전수칙 홍보 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대책이 논의 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분야의 교육과 홍보에 집중해 주시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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