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와 클래식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칸딘스키 추상의 세계로의 초대

칸단스키 추상의 세계 포스터.

미추홀문화회관에서는 9월 23일(수)오후 7시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무관객 라이브 중계로 전환해 '온라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인천예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미추홀문화회관은 2001년 개관된 이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문화강좌와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내 독보적인 문화시설로 입지를 다져오고 있으며 문화적 공감을 줄 수 있는 기획공연 시리즈로 기획해 고품격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과 소통중이다.

미추홀문화회관-문화가있는날(리플릿 앞,뒷면).

명화와 클래식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칸딘스키 추상의 세계 공연은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은 클래식 큐레이터의 명쾌한 해설과 전문연주자의 음악 그리고 명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융합예술 클래식 프로그램이며 추상의 시작을 알린 칸딘스키의 그림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앙상블 공연으로 '보이는 그림, 들리는 음악'이 관객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될 것이다. 

본 유튜브 공연은 23일 라이브 공연뿐 아니라, 9월 24일(목)~29일(화)까지 다시 보기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미추홀문화회관은 "코로나 위기 속에도 문화예술 교육 뿐 아니라 지속적인 공연기획을 통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관람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공연 나눔을 통해 문화와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문화회관 홈페이지 (www.mchart.co.kr),전화 (032-765-02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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