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 최대 5명·1인 월 20만 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제조 및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의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한 기업에 많게는 5명까지 1년 동안 한 명에 최대 월 20만 원씩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업 앞으로 계약된 임대(월세) 기숙사에 입사 1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 취업자 1명 이상이 기거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취업지원센터(032-725-303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안정을 통한 근로자의 장기 재직 등 인력난 해소에 적잖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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