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행복을 전달하는 택배기사님 덕분에!' 생활복지운동(지역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외출을 하지 않고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택배 이용자가 증가했고 이는, 코로나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한 택배 물량으로 택배기사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졌고 과로로 인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다. 

택배기사 노고에 감사 및 응원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행복을 전달하는 택배기사님 덕분에!' 생활복지운동은 지난 7월 29일 신일해피트리7단지를 시작으로 8월 5일 산뒤마을12단지, 8월 6일 범마을2단지, 남촌풍림1차, 남촌풍림3차, 도림주공그린빌1단지에 이어 이후 동산마을8단지까지 총 7곳의 아파트에서 진행된다.

해당 캠페인은 각 아파트 단지마다 지정된 장소(관리사무소, 경비실 등)에 비치된 ‘감사키트’를 주민들이 수령해 택배기사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와 선물을 담아 문 앞에 걸어 택배기사에게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이후로도 지역 사회 안에서 이웃을 만들고 인정이 흐르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