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는 6일 새벽 3시 42분경 계산동에 위치한 현수막 시설물이 전도됐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현수막 시설물은 폭우 및 강풍으로 인해 차도 쪽으로 전도된 상태였으며, 신속히 출동한 구조대가 공구를 활용 이음새 부분을 분리한 뒤 로프 등으로 고정해 안전조치를 완료 했다.

119구조대는 2차사고의 방지를 위해 차량 및 행인을 통제하고 작업에 임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재유 119구조대장은 “호우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유념해주길 바란다”며“호우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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