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수구에 사는 A(30)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발열과 두통 등 증상을 보여 지난 3일 연수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자택과 주변시설에 대한 소독 작업을 했다.
또 A씨의 아내와 직장동료 4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역학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박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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