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31분경 남동구 구월동 소재의 공사장에서 인부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대상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작업자 A(남, 56)씨는 지하5층 작업현장에서 높이 3m의 맨홀구멍으로 추락해 허리통증 및 거동 불가 상태였다. 

구조대는 구조 들것으로 구조 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구월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고훈 119구조대장은“각종 사고에 대비해 작업 시에는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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