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은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영종소방서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따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며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더 높아지고 평균 폭염 일수도 10.1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일상생활로 온열환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강한 여름 나기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온도가 높은 시간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순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온열질환은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특히 열사·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은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사전 예방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병구 기자
vision56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