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동, 집콕-시장쿡, 옥토끼와 장보기, 어린이 그림 공모전, 페이백 등 진행
인천 특화, 파격세일 공동판매장, SNS 홍보이벤트·다양한 경품행사 등 진행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늘(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인천지역 2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동참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인천지역 전통시장에서 전국 공동 이벤트를 포함해 인천지역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집콕-시장쿡(cook)` 이벤트가 열린다.

시장愛(www.sijangae.or.kr)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된 요리 메뉴 3가지 (알리오올리오, 국물떡볶이, 닭볶음탕)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직접 요리한 음식을 촬영한 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시장愛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평가를 통해 브랜드K 자이글 (조리기구)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기간은 동행세일 행사기간과 동일하게 오늘(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이다.

시장愛 (www.sijangae.or.kr) 홈페이지 화면.

또한 `옥토끼와 장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홈페이지 등에 매일 공지되는 물품목록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영수증과 상품 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시장愛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고, 10일 이상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행사로,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 공모전’도 마련돼 있다. 참가부문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 3개 부문으로 나눠진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최우수- 중기부장관상·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우수- 소진공이사장상·온누리상품권 30만 원, 장려- 전국상인연합회장상·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인천지역에서는 전국 공동 행사와 별도로 파격세일 공동판매장 운영, 100원 경매이벤트, SNS 홍보이벤트 그밖의 다양한 경품대잔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부평깡시장, 구월도매시장에서는 동행세일 기간 중 커피, 라면, 고추장 등 점포별 파격세일 품목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을 운영한다. 구월도매시장은 내달 2~3일까지 운영하고,  부평깡시장에서는 내달 8~9일까지 진행한다. 

다음으로 신포지하상가에서는 ‘100원 경매 이벤트’를 행사기간 중(오는 30일~내달 10일) 2차례 진행한다. 100원 경매 이벤트는 상점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진행하며, 판매수익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구월도매전통시장에서는 궐리단길 감성카페 ‘SNS 홍보이벤트’를  내달 2~3일까지 운영한다. 궐리단길 카페내 비치된 미니배너 인증사진, 점포사진 등을 SNS에 업로드 하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각 시장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현시장에서는 즉석복권을 지급해 1등은 50만 원 상당의 상품, 2등은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등을 지급하고, 현대시장에서는 경품응모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TV, 압력밥솥 등을 제공한다.   

각종 이벤트에 관한 세부정보 및 개별 전통시장의 행사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인 시장愛(www.sijanga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중기청 손후근 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인천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 주신다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전통시장에 많이 방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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