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벽에 풍선초·나팔꽃을 심어 커튼 형식으로 조성

 

서구는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의 일환으로 스마트 에코녹화(그린 커튼)를 검단 출장소 외벽에 풍선초·나팔꽃을 심어 커튼 형식으로 조성 인천 최초로 시범운영 중이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로 기후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현 상황에 스마트 에코녹화사업은 여름철 태양광 차단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절감하고 소음감소 및 먼지차단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유상우 검단출장소장은 “앞으로도 ‘에코 파빌리온’ 등과 연계해 자동관수 시스템 및 LID(Low Impact Development) 기법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스마트한 에코녹화(그린커튼)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내년에는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해 검단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녹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권택건 검단출장소 공원녹지팀장은 “지역 주민들께 쾌적한 녹지 환경 제공과 주민들의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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