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침에 따라 5월 29일부터 2주간 휴관 조치

중구는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전시관 및 박물관, 생활문화센터, 인천중구문화회관, 꿈벗도서관 등 중구 관내 문화시설을 2주간 휴관조치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내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하기로 한 정부의 긴급브리핑에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5월 6일 위생수칙 준수를 전제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이후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지난 5월 6일부터 부분개방 재개관했던 전시관 및 박물관 8개관(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영종역사관, 트릭아트스토리, 섬이야기박물관)과 중구문화회관, 꿈벗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월드커뮤니티센터, 어을미센터, 중구문화원 총 13개 문화시설이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주간 휴관 한다.

구 관계자는 “재개관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사태 추이 및 정부 방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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