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나 2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한 정책 방향 제언 등 경영・경제, 4차산업혁명, IT,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자문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공단 24시 안전상황센터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 변경 대응체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하며 비상사태에 따른 공단의 구체적인 역할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을 요청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지방공기업이 위기의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해줄 다양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청정 sg공단'의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각 분야마다 사회적 면역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구시설관리공단 김남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공단의 경영방향을 수립해 나간다면 서구민 모두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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