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17일 오전 9시 20분경 경서동 소재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공사장 직원들이 최초 화재 목격후 소화기로 초기대응하면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차량 25대와 소방대원 75명이 출동해 화재발생 약 30분여만에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날 화재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사건물 9층 내부 보온제 등 소실로 약 33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상규 화재조사팀장에 따르면 “자세한 화재발생 원인은 조사중이며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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