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인천시립박물관은 12일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지역 역사연구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박물관과 문화재단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지역 역사문화 연구 및 문화예술 발전과 양 기관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전시회 등 공동 행사의 개최 ▲ 문화예술 및 역사문화 관련 교육·홍보사업 ▲ 자료·정보의 교환 등에 있어서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동현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윈윈 (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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