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모사업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에 최종 선정
인천지역 특성 고려한 AI융합연구ㆍ산학협력ㆍ융합인재양성 실시
제물포(제조업, 물류, 포털(공항·항만)) 특화 AI융합연구 중점 추진
인천지역산업 고도화, 전문인력 수급, 산학연관 협력플랫폼 완성 기대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인천시는 인하대학교 주관으로 21개 기관ㆍ기업들과 함께 준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공모사업에 지역 특화산업인 제조ㆍ물류ㆍ포털(공항ㆍ항만)을 인공지능 융합분야로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사업은 3년 동안 41억 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될 계획이며 향후 사업성과 등을 분석해 국비 추가연장 지원도 검토된다.

시와 인하대가 설립하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센터장 박인규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 인천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제조(제조혁신전문대학원)· 물류(물류전문대학원)·포털(공항·항만) 분야의 인공지능 확산으로 지역산업을 고도화 하고 ▲ 융합대학원으로서 일반대학원의 ‘인공지능 전공’및 ‘공학대학원 인공지능융합 전공’을 신설해 고급 석·박사 등 전문 인력양성 및 기업 재직자 교육을 병행하며 ▲ 인천지역의 산·학·관 인공지능 협력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부문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에 시는 인하대학교를 중심으로 ▲ 제물포(제조, 물류, 포털)에 특화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 ▲ 인천지역의 강점과 발전의지를 가진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제물포 분야(제조, 물류, 포털) 인공지능 확산으로 인한 지역산업 고도화 ▲ 관내 인공지능 전문인력 수급(3년간 약 300여 명 배출) ▲ 산학연관 인공지능 협력플랫폼 완성의 기대효과를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인천시와 협력할 과제를 발굴해 '인천시 인공지능 산업진흥 추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생산·경쟁력을 높이고 특화된 인공지능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가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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