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농산어촌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천 G-T(Grow Together)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교인 옹진군과 강화군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담당자 영상협의회를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9일(목)부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10개교(옹진군 5, 강화군 5)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영상협의회에서 담당자들은 ▲ ICT 기자재 확충 및 가변형 교육환경 구축 ▲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선택권 확대 및 과목개설 다양화 ▲ 농산어촌지역의 교사‧강사 인력 지원 및 순회교사 배정 ▲ 진로 및 진학역량 강화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에 진행된 10개교 합동 영상협의회는 본격적인 원격수업의 시행을 앞두고 교육청과 학교의 신속하고 활발한 협의 체계를 구축한 혁신적인 시도”라면서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을 통해 선도지구 학교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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