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아사안게임의 인천유치 성공과 관련, 열린우리당 인천시당과 한나라당 인천시당이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열린우리당 인천시당(위원장·신학용)은 18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를 경축한다’란 성명을 통해 “제17회 아시안게임 인천 유치는 대한민국과 인천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자 인천시민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이뤄낸 자랑스러운 쾌거”라고 강조했다.

아시안게임 유치위와 인천시, 여야정치권, 시민사회 단체의 노고에 감사도 표했다.

2014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인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브랜드와 동북아의 진정한 허브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열린우리당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위원장·조진형)도 17일 ‘2014년 아시안게임의 인천유치를 축하하며’란 성명을 내 “이번 아시안게임의 유치로 인천이 힘차게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가속도가 붙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를 위해 노력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시 유치위원 및 관계자, 국회특위 위원들에 찬사를 보내는 한편 2014년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이 역대 최고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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