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행정동우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오늘(21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회의실에서 협회측 임선경 지부장·서영섭 본부장·조선희 사업관리부장·승인국 사업관리과장, 동우회측 조동암 회장·정구헌 감사·박윤근 원로회원·황흥구 전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계재덕 전 중구부청장·홍창수 사업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병원시설 견학에 이어 인사말·협회 동영상 시청·협약서 서명 및 교환·기념촬영·오찬 간담회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행정동우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동우회원 및 가족회원은 종합검진 비용의 2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조동암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최신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더 의미가 깊다”며 “특히 동우회원과 가족회원들에게 종합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고 각종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동우회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에 16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 각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건강관련 정보 및 건강검진 서비스 제고 등 공익적 차원의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천지방행정동우회는 45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 주로 공무원 퇴직자 2천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민원상담·시정 정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행정사·사회복지사·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이 많아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봉사와 환경정비·자연보호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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