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 13일~ 27일, 시민참여단 50명 구성
시민 의견 및 아이디어 수렴을 통해 상상플랫폼 활용방안 마련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인천시는 13일 상상플랫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내항 8부두 2만 4000㎡ 부지에 위치한 곡물창고를 활용해 창업지원 및 문화공연 전시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12월 운영사업자인 CJ CGV(주)가 사업 참여를 포기함에 따라 관계기관,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하고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이에 최우선적으로 “시민참여단”구성에 착수했으며 모집인원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약 50명 이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민참여단 운영을 위해 일부 시민단체와 사전 협의, 소통을 통해 구성인원 및 추진일정 등 운영안에 합의했으며 시민단체에서도 의견수렴 과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모집기간은 2월 13일부터  27일까지(2주간)이며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 방법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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