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통일건국회 권영해 회장(중앙)과 인천신문 남익희 회장(맨 왼쪽), 대의원들이 현충원 현충문에서 군경합동 의장대를 배경으로 지난 10일 오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0 대한민국 통일건국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현충원 소강당에서 인천신문 남익희 회장을 포함한 전국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하윤성 사무총장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권영해 회장의 개회선언, 국기에 대한 경례와 함께 애국자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영에 대한 묵념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이사 위촉장과 유족회장 인준장도 수여됐다. 신임이사 위촉으로는 김명규 이사·안병윤 이사가, 유족회장 인준장은 조진웅 유족회장이 받았다.

이어 권 회장의 환영사와 함께 이호 목사의 중앙회 청년단 활동보고, 전구호 이사의 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신문 남익희 회장(좌)과 대한민국 통일건국회 권영해 회장(우)

총회 전 오전에는 현충원 현충문에서 군경합동 의장대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과 함께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 묘역에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 통일건국회는 그간 대한민국의 건국과 6.25전쟁에서 순국하신 분들의 명예회복과 유족회 회원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그 유업을 이어받아 ‘통일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