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ㆍ경제분야 ‘2020 시민체감토론회’ 개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달성에 한걸음 
제조혁신,창업생태계, 경자구역 개발 등 일자리와 민생경제에 올인

경제와 민생이 함께 활력 넘치는 도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잇는 경제’ 비전의 가시적 성과달성을 위해 박남춘 시장 주재로  22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업무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민선7기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열띤 논의와 토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일자리ㆍ경제분야 “2020 시민체감토론회”는 일자리와 경제분야 현안과제 담당부서장, 업무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문제해결을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ㆍ경제 현안과제 쟁점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결과, '일자리와 민생경제'가 73.7%를 차지하며 5대 시정목표중 가장 중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자리ㆍ경제분야의 주요 현안과제들에 대한 문제인식과 쟁점사항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그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美中 무역전쟁이 1단계 합의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세계 무역량이 떨어지면서 제조업 중심의 중간재 수출 위주인 인천의 산업구조 특성상  무역 피해를 고스란히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인천의 경제여건과 고용정책을 들여다보고 일자리와 경제, 그리고 산업정책에 대한 현문제점은 없는지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중앙정부 및 시민과의 갈등관계 해소방법은 없는 것인지?  묻고 답하는 소중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일자리와 민생경제, 그리고 송도ㆍ청라ㆍ영종 국제도시 개발사업은 우리 인천시에서 중요한 현안 과제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금년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일자리경제본부 2020 경제정책 방향을 피력했다.

금년도 일자리경제본부 핵심 키워드는 ▲제조혁신 ▲첨단산업 ▲생태계 ▲민생경제 ▲일자리 ▲사회적가치 ▲경제정책으로 올해 상반기중 가시적 진전이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경제 활력’ ‘일자리창출’ ‘민생개선’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일자리ㆍ경제분야 2020시민체감토론회를 통해서 논의된 현안 과제별 문제점과 쟁점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민선7기 주요 현안과제가 소기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중ㆍ장기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취임 571째를 맞아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오면서 수소연료전지 민ㆍ관합의, 투모로우시티 창업허브 조성, 해양경찰청 환원, 월미바다열차 개통 등 해묵은 난제들도 차근차근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ㆍ경제분야의 해묵은 현안과제들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며 우리 인천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경자년 시정의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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