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0일 십정동 소재 중식당에서 제면기에 손가락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완료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바 제면기 롤러 사이에 오른손 중지부터 약지까지 세손가락이 압착돼 빠지지 않는 상태였으며 119구조대원들이 구조장비를 이용해 제면기를 분해한 뒤 손가락을 빼낸 후 119구급대의 현장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남동소방서 고훈 119구조대장은 “제면기 및 반죽기계 작업 중에는 사소한 실수에도 손가락 등이 끼일 위험이 있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에 유의해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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