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경찰서는 15일 인천 남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40여 명과 함께 빵을 만들어 인근 남동구 장애인복지관에 방문,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빵을 나누어 드리고 말벗도 해드리는 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학생들의 행복 찾기’(일명 소학행)는 인천논현경찰서의 자체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으로 유관기관과 협업 ㆍ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존중과 배려, 협동 하는 법,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도 학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장애인 분들에게 나누어 드림으로써 따뜻함을 전하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논현 경찰서는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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