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전경.

인천서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1월 28일까지 화재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목표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점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 불량대상에 대한 조치완료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화재취약대상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강화 등이다.

특히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올바른 사용법, 완강기, 경량칸막이 등 대피시설 사용법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나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하고 다중운집 장소에 소방력 전진배치 등으로 만일의 사고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설 연휴기간 사고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특히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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