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11시 42분경 구월동 벽산아파트 인근 도로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9대, 소방대원 27명이 출동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차량 소유자(남, 59년생)이 보닛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이 화재로 승용차 엔진룸 등이 소훼됐다. 자세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소방서 추산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남동소방서 최석지 현장대응단장은 “차량화재는 초기 신속한 화재진압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만일을 대비해 차량 내에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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