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는 12일 미추홀구 주안로 에 위치한 디팰리스웨딩에서 250여 명의 내빈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 및 2019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유필우 전 국회의원, 남익희 인천신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 날 행사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교육관련 업무협약식과 함께 열렸다.

이광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업무협약식에서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장일홍 총장)와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과 산업체의 법정 의무교육 및 보수교육 등 각종 직장교육 수행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행정동우회는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과 산업체의 법정교육 및 보수교육 등의 수행과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문 등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인천시 소재 어린이집 및 산업체의 각종 직장교육에 참여해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육실시 환경조성에 노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평생을 공직을 통해 인천 지역사회에 헌신해 오신 행정동우회와 직장교육을 통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천 지역 어린이집과 산업체의 법정 위무교육과 보수교육을 차질없이 준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부 제33차 정기총회는 조동암 회장의 주관으로 ▲2019년도 사업결과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보고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제3부 송년회에서는 ▲동우회기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축사 ▲위촉장 수여 ▲신규회원 환영식 ▲공지사항 전달 ▲단체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조동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다양한 공직경험을 살려 인천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시정참여 활성화방안 토론회와 인천지역경제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 연탄나눔봉사와 무료급식행사, 자연보호·산불조심 캠페인 및 장봉도 해안정화활동 그리고 인천시정에 적극 협조해 왔으며 회원친목 도모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