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소재 계산시장 상인회는 지난 5일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계산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백미 10kg 100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으로 매서운 한파로 지쳐있던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기탁된 백미와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산1동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저소득 노인 세대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최형우 계산시장 상인회 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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