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월동기를 대비해 3일종합건설본부 및 중부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제설작업·도로보수,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작업 등 현업부서 직원을 격려하고 시설점검에 나섰다.

이어 미추홀구의 한 취약가정(2019 사랑의 집고치기 대상)을 방문해 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단열재 시공(문풍지, 단열필름 등) 봉사에 직접 참여해 한파에 대비한 재능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허종식 부시장은 "곳곳에서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 덕에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관계기관에서는 시민들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제설장비·인력 등을 확보하고 수도계량기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