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시립박물관하반기 하반기 작은전시 개막

'흥덕왕릉 비석편' 1947년 이경성이 관장으로 재직시에 경주에서 인천시립박물관이 수습한 유물이다.

 

인천시는 인천시립박물관의 초대관장인 석남 이경성을 기념해 '석남 이경성, 아름다움에 美치다' 작은 전시를  26일 인천시립박물관의 2층 작은 전시실에서 개막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은 인천시립박물관으로 1946년 4월 1일 개관했으며 8년 6개월간 초대박물관장을 역임한 석남 이경성의 출생 100년과 서거 10년을 추모하며 그가 남긴 인천에서의 발자취와 관장으로서의 업적을 재조명해 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3부로 진행되며 사진 연보를 중심으로 구성, 석남을 뮤지엄인으로 이끈 인천인으로 우현 고유섭 선생을 소개하고 관장으로서의 업적 등은 소개한다.

이경성은 뮤지엄인, 미술평론가, 교육자이다. 그를 추억하는 이연수 모란미술관장,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 조각가 김길남의 인터뷰 영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 내었다. 

아름다움에 美쳐야 아름다움에 미칠(及)수 있음을 보여 주는 전시이다. 전시기간은 11월 26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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