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쪽방상담소는 지난 19일 인천 중구 인현동에 위치한 쪽방촌에서 동서식품, 해피빈과 함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쪽방상담소 직원들과 동서식품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땀을 흘려가며 쪽방촌 주민 8세대에 연탄 1600장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환하게 웃으며 연탄을 나르는 봉사자들의 얼굴을 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자들 역시 연탄 한 장이라도 깨질까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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