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를 비롯, 해양수산 공공기관들은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 경제 풍토 등 공정경제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산하의 14개 기관장은 15일 인천항만공사 홍보선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제3회 해양수산 공공기관장 협의회’를 갖고 이 같이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인천· 부산항만공사와 해양환경공단 등 14개 공공기관장은 공정거래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기관장들은 결의문에서 공정경제 법규를 준수하고 기업 간 불공정 관행 타파 및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해양수산 공공기관이 수평적인 기업생태계 구축 및 공정경제 질서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행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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