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매직샌드아트 공연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이 50개교 중·고교 학생들의 관람을 지원하기로 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마술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형태로 꾸며져 있다.

작품은 슬픔을 극복하고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소년의 이야기와 소설 ‘옥상의 민들레꽃’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삶에서 가치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홍호석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5일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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