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항배후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신흥이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부지에 물류센터 건립하기로 하고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흥은 내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 이 곳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2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해 수출용 의료기기 보관 및 유통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흥은 국내 최고의 치과의료장비 제조·판매 전문기업으로 치과업계 최초로 국제제품 인증인 UL, CE 마크를 취득했다. 

또 제조업·서비스업 전 부문을 포괄하는 ISO 9001 인증, 의료기기 제조업자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 인증, 캐나다 의료기기 적합평가시스템인 CMDCAS 인증, 일본의 JPAL 인증, 미국 FDA 등을 취득해 품질경영 능력과 제품 안전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국내외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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