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재능대와 함께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재능대학교 이벤트 홀 및 강의실에서 초등 창의논리 가을영재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관내 8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창의적·수학적·과학적·논리적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재능대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 중 일부를 체험하여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베이커리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구만의 특성화된 인재 양성 교육 지원을 위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 및 방향성 제시하는 학부모 특강을 별도로 제공하여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입체도형 만들기 ▲자석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 활동을 조별로 실행함으로써 서로 의논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논리적 사고력 및 바른 인성,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까지 향상되는 기회를 경험하였다. 

허인환 구청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능대만의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여 창조와 공감 능력을 가진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여 교육환경이 제일 좋은 교육1번지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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