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스마트폰으로 상수도 요금 조회 및 납부 등이 가능해진다.

인천시는 스마트폰으로 상수도 요금 조회 및 자동납부, 이사요금 계산 등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수용가 정보시스템’이 이달 말 완성돼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구축한 차세대 수용가 정보시스템은 ▲각 수용가의 급수전과 요금관리를 위한 수용가 정보시스템 ▲수도계량기 검침을 위한 모바일 검침시스템 ▲시민 민원서비스를 위한 고객 모바일시스템, ▲사이버 민원시스템 등 4개 단위로 구성돼 가동된다.

시민들은스마트폰으로사이버민원센터 (minwon.waterworksh.incheon.kr)에 접속하면 수도요금 납부조회, 인터넷 검침·이메일 고지서 신청 및 실시간 수질정보 조회 등 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또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모바일 앱으로는 요금도 납부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모바일 검침시스템은 기존 PDA 검침업무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검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이 만들어져 실시간 현장 업무처리가 가능해 민원처리가 훨씬 빨라지게 된다.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상수도요금 조회·납부 등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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