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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 인천

인천시는 10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8일 '스마트자가통신망 구축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계획수립단계에서 부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118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였다.

시민참여단은 인천시 스마트도시 추진에 시민들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인천시가 연말까지 추진예정인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에서 발굴된 서비스가 지역의 특성에 부합한지와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었는지 등을 검토하고, 시의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개최 예정인 '인천시 스마트시티 포럼' 및 인천시와 인천대가 공동 개최하는 '인천 시빌 핵-페어(Civic Hack-Fair)'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스마트도시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여 스마트도시 구축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전에는 관공서에서 시민의 수요와 무관하게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스마트도시서비스 리빙랩 참여단 및 스마트도시 서포터즈 등으로 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스마트도시 구축에 관심을 이어가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광대역 통신인프라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8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스마트자가통신망 구축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시와 사업소 및 군·구를 연결하는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자가통신망이란 공공기관에서 정보통신망을 민간통신사업자(KT, SKT)에게 임대하여 사용하지 않고, 직접망을 구축하여 기관 내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자가통신망 구축이 완료되면 매년 증가하는 임대회선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소희 기자  ink6744@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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