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e-다누리 창업센터는 지난 2일 오후 미추홀구 경인로 229 인천IT타워 6층 다목적 홀에서 ‘다누리 글로벌 셀러’ 2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은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 구성원과 여성(예비)창업자 등 모두 40명으로, 전문마케터 양성 프로그램 등 e-다누리 창업센터의 창업 교육 기초과정을 마쳤다. 

이들은 이어 창업 등 경제활동을 다루는 심화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천TP는 이 과정들을 모두 마친 수료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셀링 경진대회’를 열어 성적인 우수한 입상자에게 총상금 500만 원을 시상하고, 판매제품 디자인 지원(300만 원)과 e-다누리 창업센터 입주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및 지역 안착을 돕기 위해 ‘e-다누리 창업센터’를 통해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인천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은 중국, 베트남, 고려인 등 새터민을 포함해 모두 10만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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