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에서 최근 인천논현역 및 관내 상가지역에서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주민 불매운동이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25일에 열린 이 불매운동은 결의대회 및 가두 캠페인은 순수 민간행사로 진행됐으며, 주민들과 뜻을 함께한 논현고잔동 통장협의회 회원들도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불매운동은 일본 정부의 경제적 보복에 대한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일본제품을 ‘안 팔고, 안 사고, 안 가고, 안 타고, 안 입는’ 5NO운동이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우리도 남동구 구민이자 대한민국의 국민의 일원으로서 본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일본이 경제 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참여할 것”이라 하였다.

이날 함께 불매운동에 참여했던 주민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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