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선수 선발 경기를 오는 27일 주안 복합문화공간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는 단체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와 개인종목인 카트라이더, 오디션 총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발된 단체전 1위팀과 개인전 1?2위 선수에게는 다음달 17?18일 대전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인천 본선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참가가 가능하며, 대회참가 자격 및 대회 종목별 규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와 인천테크노파크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박명숙 문화콘텐츠과장은 “올해는 지역기반의 e스포츠 산업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지역프로게임단 육성 및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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