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최근 관내 반려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부평공원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맞아 동물등록 제도의 필요성 및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반려견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소유자의 법적 의무·벌칙 사항과 공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 관련 사항도 함께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들에게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알릴 수 있도록 8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계기로 반려견 소유자들이 동물등록을 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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