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재난대비를 위해 제7대 중구 안전관리 자문단 2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7대 안전관리자문단은 총 20명으로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소방 등 안전 분야 관련 대학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2021년까지 2년 동안 안전관리자문단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안전관리자문단은 지난 6대 자문단에 비해 10명이 늘어나 인력풀을 확대했다.

새롭게 기계·소방분야 전문 위원 2명을 위촉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안전관리자문단의 주요 기능은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 대책수립에 대한 자문활동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시특법 시설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 ▲시특법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에 관한 사항 ▲국가안전대진단 및 취약시기별각종 시설물 민관합동 안점점검 등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안전관리자문단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시설물 점검결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기반조성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자문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