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월 5일 부평 벨라루체에서 요양보호사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인천 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을 통해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종사자들과의 저녁식사 및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소 지친 심신의 고충을 덜어내고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에서 노인 및 그 가족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애쓰고 계신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하는 것”이라며 “이 분들의 애사심 및 자긍심 향상과 안정적인 업무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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