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후 3시 40분경 인천중부경찰서 인근 도로에서 화물트럭 5대가 한쪽 차선을 모두 막아버리면서 교통에 차질을 빚었다.

트럭들은 움직이지는 않았으나 시동이 걸려있었으며 차의 앞부분이 차선의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어 마치 역주행하는 것과 같은 모습을 취해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해당차량들에 의해 이 도로를 지나려는 차량들은 하나의 차선만을 이용해야만했다. 시민 A씨는 “트럭들이 앞을 막고 있어 불가피하게 중앙선을 넘어야만했다. 트럭에 의해 시야 대부분이 차단되었었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많이 불안했다. 반대편 방향에서 차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만약 왔다면 사고가 났을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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