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년.명예 퇴직자 4명과 동구청 직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정년?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열정과 헌신으로 그 책임을 다해온 공무원들의 퇴임을 맞아, 직원과 가족들이 모여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퇴임식에는 이번 상반기 정년퇴임자 중 홍복화 前안전관리과장, 변영태 前해양관리담당, 윤만 의회사무과 주무관, 명예퇴임자인 최미숙 前교통과장 4명이 참석했다. 

공직생활 동안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홍복화 前안전관리과장과 최미숙 前교통과장은 녹조근정 훈장, 변영태 前해양관리팀장은 근정포장, 윤만 의회사무과 주무관은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으며, 또한 전 직원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 후배 공무원들이 준비한 퇴임자들과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영상 상영과 함께 퇴임을 축하하는 현악3중주 축하공연도 이어지며, 후배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그동안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직원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명예로운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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