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간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회의 개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해사45기 준장 황정오, 이하 ‘인방사’)에서 27일, 부대에서 ‘인방사-인천해양경찰서(이하 ‘인천해경’)·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협업회의’를 주관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회의는 인방사와 인천해경·서특단 기관간의 상호정보공유와 책임해역 내 합동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상ㆍ해안에서의 통합경계작전 시행 방안 등 상호 정보공유와 합동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 참석한 3개 기관 관계자들은 정보공유ㆍ합동작전을 통한 대비태세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정오 인방사령관은 “이번 협업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우리 바다를 더욱 안전하게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방사는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굳건한 서해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방사는 인천해경ㆍ서특단과 합동훈련, 협업회의, 통합직별교육 등을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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