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6월 26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대강당에서 '2019 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교육복지 요구와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해 연수 교육혁신지구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64개 초·중·고 학교장, 교사,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마을교육활동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와 학교, 마을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김용련 교수의 ‘미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 지역사회 교육생태계 구축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박광노 장학사의 ‘인천 교육혁신지구의 이해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 밖에도 선학중학교 성기신 교사의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이루다! 사례 발표’, 서울교육협동조합 연합회 박혜경 회장의 ‘교육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의 사회공공교육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워나가며 미래를 함께 열고 더불어 누리는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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