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7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설 책임자 및 조리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영애 보건소장은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은 주로 면역력이 낮은 계층이 생활하는 곳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시설에 대해 위생점검과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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