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8일 유동인구가 많은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 거리에서 불법 현수막, 입간판, 배너,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구 공무원을 비롯해 선학동 통장자율회,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옥외광고협회 연수구지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불법 광고물 근절 피켓으로 거리 홍보 후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있는 현수막과 벽보, 전단지 등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근절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관내 사업장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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